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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결혼식을 경험한 후기(약간스압)
게시물ID : freeboard_1035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센스캥거루
추천 : 0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6 15:20:06
직업이 없음(ㅠㅠㅠㅠ)으로 음슴체를 하겠음

요약은 밑에 있으니 귀찮으면 맨밑으로


해외여행을 딱 두번 가봤는데 두번다 친구의 가족들이 결혼을 하게 되어서

본의 아니게 해외여행 갈때마다 결혼식을 봄 

9월인가 10월에 외국 한번더 갈수도 있는데 아마 나간다면 그때도 결혼식하는거 보러감 ㅋㅋ

아무튼 미국 결혼식, 이때 미국도착하고 바로 다음날인가 그래서

시차적응도 안된상태ㅋㅋ 결혼식은 친구 어머니 재혼하시는거라 굉장히 캐주얼 했음

집 뒷마당에서 가족+ 몇몇 지인 불러서 식을 올림 사실 이때 영어가 굉장히 허접해서

모든게 떨렸었음

식은 10분도 안되서 끝나고 거기에 준비해둔 맥주, 나쵸 ,음식등을 자유롭게 먹으며

앉아서 이야기 나누고 즐기는 그런 분위기 였음 이때 이게 바로 아메리칸 스타일인가!!하며

새로운 문화를 느끼고 있었음 그렇게 술을 마시고 나쵸를 먹다가 졸려서 (아마 술+시차)

방에가서 한시간정도 자고 다시 와서 다시 마시고 초저녁까지 햄버거스테이크 등등을 먹고 마시며 끝남

번외로 개랑 공 던지기 놀이를 했는데 적당히 큰개라 한번 공을 물고 나면 침이 범벅임

그래서 손가락으로 집어서 던지거나 발로 차거나 했음

근데 미국인들은 쿨하게 손으로 콱집어서 던지고 탁탁 텀

이제 영국결혼식, 내가 겪은건 격식있는 결혼식이였음

일단 신부집에서 가족들, 사진사가 모였고 신부랑 신부아버지가 같이 올드클래식카를 타고 성당으로 갔음

나머지 다른 가족들도 각자 차를 타고 성당으로 출발

성당 도착, 뭐 성당결혼식이야 한국도 비슷하니 이부분은 생략하겠음

아 여기에선 가족+친척들만 모였음

성당에서 주례를 끝내고 나오는 신랑,신부에게 쌀로만든 것(이름까먹음 눈꽃,동그라미 이런모양)을 뿌리고

사람들이랑 이야기 좀 하다가 다시 차를 타고 호텔로 갔음

일단 야외 가든에 모여서 술을 마셨음. 첫잔만 공짜 그 후는 각자 내야함

결혼식이 12시 시작이였는데 저녁때까지 여기서 시간을 때웠음

사진찍고 이야기하고 잠깐 사람들 다 모여서 원을 만들어서 사진찍고

이제 호텔 연회장가서 식사를 하는데 식탁마다 이름표가 있었음 식사도 코스요리 마냥 나왔음

식사가 끝날 즈음해서 스피치 타임이 있음 신랑, 신부에게 하고 싶은말을 써와서 사람들앞에서 말함

식사가 끝나고 다시 술을 마심 그리고 8시쯤인가에 신랑,신부 친구들도 옴

그리고 춤도 추고 술 마시고 자정까지 놈 그리고 호텔가서 잠...

호텔은 신부측이였나 아무튼 가족 친척들꺼 다 예약을 해줬음

그리고 다음날 연회장가서 웨딩케이크 및 데코 정리해서 집감

요약.
미국의 캐주얼결혼식
자유분방하게 즐길수 있었고 편했음

영국의 격식있는 결혼식
결혼식이 너무 김 아이들에게는 힘들거 같음
물론 넘치는 힘으로 자정까지 잘 놀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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