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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7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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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십이국기
추천 :
3
조회수 :
1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27 19:49:35
지금 배터지게 먹고 강가 산책중인데 어머니뻘 되시는 수녀님이 비슷한 연배의 아주머니 그네 태워드리며 막 웃고 있어요 ㅠㅠ
다른 분은 그 아래에 용수철 달린 목마 타시고 ㅠㅠ 두분다 체구 굉장히 작으신데 종아리 반쯤 가리는 긴 스커트에 검은 단화 그리고 베일까지 단정하게 쓰시고 해맑게 노시니까 막 제가 정화되고 ㅠㅠ 이런말 하는거 조심스러운데 귀여우시고 ㅠㅠ
데레사 여기서 씹덕사합니다. 하느님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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