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오유에서 여러 사건이 터졌을때 대처를 막는 방해물 중 하나가
'친목 금지 조항'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그 조항 자체에는 굉장히 찬성합니다. 제가 오유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에요.)
하지만 웃대는 오유랑 반대로
친목 지향에 네임드까지 형성되있으며,
이번에 일이 터진 그 사람도 네임드라고 알고 있었어요.
네임드기 때문에 그 사람의 사업(차마 봉사라고 하기 싫네요)이 그렇게 진행 될 수 있던거고.
그래서 이번에도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다들 연락/쪽지 주고 받으면서 연계적으로 일이 진행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그러면서 오유 친목 금지 빡빡하다고 씹선비라고 이 와중에도 리플에 적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