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하하하하

내 살다살다 이리 가까운곳에  떡볶이 가게가
생기다니 눙물이.
어제 조카님 일박하신다길래 돈쥐어주고 사오랬데니
할머니 손잡고 이인분 사왔네요

냠냠 먹고 남은 국물은 오늘 점심으로 볶음밥해먹었어요

정말 떡이 한 열다섯개정도?
맨날 다른데서 사오면 오뎅땜에 큰조카하고 싸우는데
여기 정말 맛도 우리집 취향으로 안맵고
집 떡볶이같아서 아주아주 좋아요 ㅎㅎㅎ 

일인분씩 두개 중한개에요 양도 많고
약간 비싸지만 김밥도 집 김밥처럼 푸짐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