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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난 칭구넘 대입수험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107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狂眼
추천 : 0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16 0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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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환경이지만 나름 열심히 공부하던 놈인데,
원체 머리가 나빴어요...

 마침 '달의몰락'이란 노래가 유행할 즈음
고3이었고...
그 칭구의 이름은 공교롭게도 달[達]이었죠

그해 결국 그 칭구는 열망하던 인서울4년제에 실패하고
전문대에 진학합니다.

그러나 포기하지않고 반수하여 
수능 점수를 끌어 올려 재도전을 하게 되죠

그러나 남의 도움 없이 혼자 준비하다보니 정보가 부족하고
현역이고 전교 회장까지하던 우등생 후배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당시 칭구 성적은 외대 영어과에 간당간당한 성적이고
칭구의 워너비도 외대 영어과였죠

없는 용돈 쪼개어 쏘주를 사주며 
심각하게 상담을 하는데

"형, 영어과는 불안해요, 아프리카어과로 해요"

성적과 정보력에서 미진하다고 느끼던 칭구는 결국
아프리카어과에 원서를 넣었고,
합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해...
영어과 4:1...아프리카어과 40:1....
이례적으로 아프리카어과가 영어과의 커트라인을 넘었었습니다....




그 칭구는 지금 케냐에 살고있.... 
출처 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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