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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130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퓨터공학과
추천 : 2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8 13:32:31
할아버지는 90세를 넘기셨고 아직도 이산가족 상봉에서 매번 떨어졌습니다.

할아버지가 처음으로 어릴적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할아버지는 상당히 잘사는 집안이였다고 합니다. 밭도 많았고 땅도 많았다고 했죠

그리고 어느날 저의 증조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증조할아버지의 동생분이 모든 재산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학교도 못가고 그냥 찬밥신세 취급을 당했죠

그리고 결국 가출을 하게되었습니다. 

가출을해도 갈곳이 없었고 그냥 땅바닥에서 살다가 어떤 중년남성이 오더니 할아버지를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그는 한국에서 경마장을 운영하던 일본인이었습니다

그는 친절한 사람이었고 학교도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말을 보살피는 일을 시켜서 할아버지를 먹고살수있게 해주었죠.

철이들고 작은 증조할아버지랑도 사이가 다시 좋아지고 결혼도하신 할아버지는 광복을 맞이하고 일본으로 급히 돌아가는 일본인에게

퇴직급으로 말을 몇마리 받았고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내려와서 마차를 몰면서 돈을 잘벌다가......

김일성개새끼 때문에 아내와도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북한 돼지 새끼들을 죽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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