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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33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소릴
추천 : 0
조회수 : 1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29 21:21:37
옛적 친구들 다 가버리고 
홀로 남아 밤하늘 한켠 자리잡은 별님 

사람들은 겸손함을 잃어버려 
밤하늘은 점점 흐려져 모두 숨어버린 
이제 하나남은 
별님 
외로이 반짝이는 별님 

하늘 한번 쳐다볼 틈도 없이 바빠 
그 옛날 하늘을 가득 메울듯이 빛났던 그들을 
바쁜 발걸음 속에 우리는 그렇게 잊어가겠지  

이제 이 별에서 하늘을 보며 사는 사람은 얼마나 남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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