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freeboard_1144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려 추천 : 0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5 09:51:04
주말에 시골가서 10여년전 창고 어딘가 있을 수양록을 찾아서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갑자기 들었네요. 수시로 중대장이 들어와서 읽어보고 감시했기에 의식하고 가식으로 썼었으나 그때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면서 막 오그라들 듯? 자꾸만 과거를 돌아보게 되네요. 착찹하달까 아련하달까 이런 기분 뭐라 표현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