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가까이 우리곁을 지키던 돼지를 죽였어요..
2011년 12월 24일인가?
크리스마스정도부터 키워온 돼지... 등을 쨌습니다
.. 간간히 지폐도 한두장 보이고..
애들이 집어넣은 베라 숫가락도 보이네요 ㅡㅅㅡ
수술을 위해 장갑을 껴고.. 갑갑해서 벗으려다 장갑더러워지는거 보고 그냥 계속 끼고했음 ㄷㄷ
분류 하고 세고, 쏟고 세고.. 넣을곳이 마땅찮아서 해먹 주머니? 에 담았네요..
오늘 다시 돼지 사러 갑니다. 새로 키워야죠.
가득 채웠으면 더 나왔을텐데 ㅋ 그동안 고마웠어 돼지야. 니 아들 또 열심히 키워볼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