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로 끌려와서 무보수 용병으로 구르고
세계를 구했더니 고맙단 말은 커녕 사람들에게서 자꾸 존재는 잊혀지고
신의 힘을 얻었더니 여신이 머리 컸다고 죽이려고 들고
그 여신 또 도와줬더니 신의 힘을 얻었으니까 인간을 지킬 의무가 있다는 개소리에 일 떠넘겨지고
신이 되게 해준다던 신은 알고보니 자기가 절대신 하려고 이용한 거고
왠 어린 여자애한테 반말 들어가면서 이것저것 해주고 구해주고
여신이 저지른 행각 알고 충격받은 놈 부둥부둥 해줬더니 나중와서 죽이고 제물로 쓰려고 한 거 알고
어찌됐건 또 다시 호구처럼 부탁 들어주는 (드디어 부정적 선택지가 생기긴 했다만)
호구 밀레시안
From 마비노기
VS
기억 잃고 어떤 문파에서 돌봐줘서 어떻게 살아가다 다른 사형 제치고 정식 제자가 되는 날
한 사형의 배신크리+그로인한 사형과 사부의 죽음+본인도 산송장이 될 정도의 큰 상처를 입음
어떻게 또 살아나니 이 마을 저 마을 떠돌아다니며 온갖 셔틀짓 하고
또 셔틀짓 하다가 마약(환영초)에 중독되기도 하고
한 마을에 갔더니 그 마을 사람들이 자신과 사부와 사형들을 비난하질않나
그래도 민간인이라고 포로로 잡힌 그 마을 주민 구해주고 ...
구르고 굴러서 얻은 비보로 자기 상처 치료할 수 있는데 그걸로 애꿎은 계집애를 살리질않나
다른 사람들 다 의심하는데 자신만은 끝까지 믿은 애새끼가 배신을 때리질 않나 얘 때문에 복수의 대상한테 또 지고...
절망에 빠지기 전에 또 마도의 길을 걸었더니 마신 이새끼는 사실 그 무력 받기 위한 그릇으로 쓴 거였고 ... 기타등등
호구 막내
From 블레이드 앤 소울
한국 게임계 대표 호구들 대전 누가 더 호구같나요!
저는 호구밀레에 한표. 일단 막내는 흑화라도 하잖아요 ... 아직 밀레는 흑화도 안 했음... 복수도 안 했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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