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때문에 세스코불렀어요
주말에는 안하셔서 오매불망 기다리다 오늘오심

그동안은 방에 불키고잤어요 ㅋㅋ
바퀴나올까봐..

고양이키우는데
잡지도 못하는게 자꾸 벌레있다고 울면서 알려줘서
고양이델고 큰방에서 은둔생활함ㅋㅋ

그런데 이게 한방에 없어지는게아니고
처음 며칠동안은 약먹은 바퀴가 많이보일거라고 하셨는데
ㄹㅔ알로 방금봤어요ㅠㅠㅠ
도망도안가고 비실비실 싱크대위를 이상하게 기어가는..

안잡는게 더 좋다고해서

'그래 안잡는게 더 좋다니까! ' 라고 생각하고
비명지르면서 도망..
근데 집에 혼자라서 뻘쭘했어요..

바퀴들 싹다 빨리 사라졌으면좋겠어요..
방금본거 자꾸생각나요..  

화장실가고싶은데
바퀴볼까봐 참고있어요..

조금있다가 고양이안고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