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애비가 흘리게 한 피와 후퇴를 공인 양 포장해서 기억하는 것도 역겨운데
그 딸로 반성은 못할망정 애비놈의 시대로 돌리려는 시도에 속이 터지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네요.
일본 정부에 의해 위안부로 유린당했던 할머님들의 일을 저따위로 처리하는 걸 보니
내가 큰 착각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으로써 지 애비시대의 향수를 가진걸로, 돌리고 싶은걸로만 생각했던건
너무 단순한 판단이었어요.
지 애비가 피로 지키려한 황국신민의 정체성을 가진거였군요.
어쩌다 저런 친일부역자의 딸년이 이 나라의 수장이 된건지....
다카끼 근혜로 불러야겠습니다. 이젠.
원하는 대로 그 영혼의 국적을 이름이나마 찾아줘야겠어요.
앞으로 더 가멸차게 이 정권에 반대하는데 조금의 꺼리낌도 없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