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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를 받고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229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맘에안듦
추천 : 2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3 12:33:31




제가 지금 장염에 걸려서 내과에 방문했습니다.

새벽부터 몰아치는 ㅅㅅ와 울렁거림과 어지러움때문에 빨리 약을 먹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진료를 받는데 배를 여기저기 눌러보더니 생리불순, 평소에 체하는 정도 등등을 물어보더라구요.

그러더니 흠.. 심각하다면서 피검사를 하자는 겁니다.

뭐 큰 병인가 하고 덜컥 겁이 났죠.

피를 손 끝에서 한방울 떨구더니 현미경으로 적혈구를 봅니다.

피가 깨끗하지 않다고 합니다.

대사가 원활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지금 몸이 안좋으니 원활하지 않지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나왔죠.

계산을 하는데 만오천원을 달랍니다.

너무 비싼데 하고 생각하고 물어봅니다.

피검사한 비용도 들어간거냐고.

그랬더니 피검사 한 게 만원이랍니다.


저는 이게 꼭 필요한 검사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하고나서 내 몸 어디가 안좋은건지 알아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밀 검사를 받게 하기 위해 겁준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데

의료보험도 안되는 검사를 하기전에 보험이 안되는건데 하겠냐 물어보지도 않는 병원이 어이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의료보험 비급여 검사를 하기 전에 환자에게 고지하는게 정말 정해지지 않은 룰인건가요.

그렇다면 바뀌어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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