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지난 해 연봉 동결.
카드 씀씀이는 조금 줄었지만 현금 지출은 늘어났고 전반적으로 마이너스 폭이 커진 한해입니다.
10살 아이 하나 있고, 와이프는 전업.
지난 해 50만원 조금 안되게 돌려받았습니다.
사실 지난해하고 수입과 지출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데, 올해 국세청 연말자동정산 돌려보니까 무려 1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 나오네요.
(-) 안붙었습니다.
토해내란 얘기죠.
자료 증빙해서 최대한 내봐야겠습니다만, 진짜 우울한 한해의 시작이 되겠어요.
올해 연봉협상해서 - 결국은 회사 전체가 어렵다 라는 이유로 - 10% 정도 오릅니다만, 사실상 실질소득은 곤두박질을 치는 기분입니다.
카드, 자녀공제, 교육비, 의료비, 현금, 직불 모두 다 조건이 지난 해 대비 수많은 꼼수가 숨어있나봐요.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