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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284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구여신
추천 : 0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6 17:27:31
어제 영화 솔플하러가고 있었는데 영화관 입구에서 누가 저를 붙잡더라고요.
그러더니 대뜸 제 나이를 물어요. 몇 살이세요? 이렇게
너무 당황스러워서 제 나이는 알아서 뭐 하시게요?가 바로 튀어나왔어요.
좀 당황하시더니 자기가 친구들이 다 군대가고 그래서 콘서트를 가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며 같이 가자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아뇨 전 지금 영화보러 가야합니다.라고 대꾸하니까 오늘 같이 가자는게 아니라..라고 말끝을 흐려요.
아뇨 괜찮습니다 하고 후다닥 영화관 들어갔어요.
나보다 한 세살?은 어려보이던데 수가 너무 허술했다고 해야하나.
귀엽게는 생겼는데 대뜸 콘서트 같이 보러가자고 하면 그 말을 누가 믿어요.
요즘 세상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긍데 무슨 콘서트에요 라고 물어봤을때의 대답이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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