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으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 내 주위에 있다 모두에게 그런 면이 존재하지만 그렇게 극단적으로 드러내는 사람은 처음 봤다 한 살 차이여도 꼬박꼬박 반말을 써야하고, 베트남 출신 아이를 동남아 출신이라며 비하하고, 못생기고 뚱뚱하면 한 마디씩 꼭 하며 놀려야 하고,자기가 봤을 때 별로인 대학에 지원한다고 그 아이한테 대놓고 그런 대학 갈거면서 무슨 공부하냐고 놀리고 자기가 얘기할 땐 시시껄렁 한거라도 다 들어줘야 하지만 내가 진지한 고민 얘기를 했을 땐 듣는 둥 마는 둥 무시에 사람 외모, 능력에 따라서 대접도 다르고, 시험 망했다고 한탄하면 난 그거 잘 봤는 데, 그것도 못 하냐, 아 병신이네 등등... 내가 당신을 보고서도 인사 안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제발 그렇게 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