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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살면서 격은일....
게시물ID : freeboard_1293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W팔아요
추천 : 1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24 11:15:55

28살 서울에 있는 작은 기업에 입사 하게 되여 고향을 등지고 서울에서 자취하면 격은일 입니다.

저만 그럴수도 있어요.

1. 집앞 골목 편의점 에서 새벽에 맥주 한캔 따서 멍하니 한잔 하면 맥주랑 새우깡이랑 들고 와서 같이 이야기 해주는 사장님...

어쩔땐 맞은편 횟집 사장님도 마른 안주 들고 참여 하심...

2. 비오는날 김치전 구워 먹는거 좋아해서 몇장 구워 집주인 한장 드리고. 마침 옆집에 초딩들이 지나가기에 한장 드렸더니
주말농장에서 따왔다며 주는 나물들...

3. 사먹는 야채보다 한번식 주는 덤..

4. 단골 치킨집에서 치킨 뜯으며 혼자 보는 야구에 심취해 있으면 옆에 앉아 맥주 먹으며 해설해주는 치킨집 주인...


음.. 그런 동네에서 살다가 이사하게 되니까.. 옆집 앞집 주인집에서 짐 다날라주고... 단골 밥집에서 김치까지 줘서 한동안 잘먹었드랬죠..


출처 격은일...

주작 이라고 하면.. 증명하라고 하면.. 어찌 하지???
음.. 제가 자취하던곳은 성수옆 근처 성수동에서 살았었어용..
출처
보완
2016-03-24 13:21:01
0
성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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