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시사게 글입니다.

이번 시사게 베스트분리를 보면서 하나 안타까움이 있어
적습니다.

기존 오유의 베스트 시스템의 골자는
이슈의 공유 입니다.

많은 공감을 얻은자료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것이지요.

하지만 일반적인 글들과 시사게의 글들의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언론지형은 힘있는 편과 친하고
소수와 약자들의 이야기는 자주 다뤄지지 않습니다.
특히 정치적 이슈는 더욱 그렇죠.

그런부분에서 시사게의 베스트글들은
소위 메이져 언론에서 자주 다루지 않는
이야기들을 좀 더 접근하기 쉽도록 해 주는
가교 역활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도 힘든데 속터지는 정치이야기 보기 싫으신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회와 시스템의 문제 위에 포장지 하나 덮어 놨다고
그 문제가 해결되진 않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잊혀집니다.
한번 클릭해서 보이던것이 두번 클릭해야 한다면
그만큼 손이 안가겠지요. 

부탁드리겟습니다 시사게를 외면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