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이 공지하신 대로
최근에 시게의 베스트 점유율과 오유 유저수의 상관관계는 명백하게 밝혀졌습니다.
물론 통계에서 높은 상관관계가 인과를 증명하진 못하지만,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면 그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인식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오유 유저가 줄어든건 시게 때문이 아니고 "분탕", "헤비업로더 내쫒기" 라고 이야기합니다.
베오베를 매일 챙겨보고, 시간이 많은 날은 베스트를 매일 챙겨보는 유저입니다만
시게의 베스트 점유율 증가를 제외한 다른 일들은 그 전에도 있었던 일입니다.
오유의 "콜로세움", 속칭 "선비질" 로 불리는 깐깐한 잣대와 규제
만일 오유의 유저 감소가 시게의 베스트 점유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 외의 이유라면
그걸 뒷받침 만할 증거를 가지고 주장을 해야지
시게 베스트 점유와 유저 감소에 대한 상관관계를 증명하는 통계는 명백하게 존재하는데
무조건 시게랑은 상관없고 다른 이유때문이라고 주장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오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오유가 계속 앞으로도 발전하고
제가 매일 들러서 웃을수 있고, 떄로는 시사 및 좋은 정보도 얻어가는 곳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 트랜드가 계속해서 유지되어,
베스트에 시사만이 가득해지고
비록 시사게시판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스트레스에 지쳐 오유를 멀리하게 된다면
적어도 제가 좋아하는 오유는 점점 사라지고 쇠퇴해 갈것 같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