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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변호와 답변 하겠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300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죽창러
추천 : 11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135개
등록시간 : 2016/04/07 11:09:00

... 다년간의 오유 활동을 통해 차단당할 줄은 알 고 있었습니다만, 덧글에 답변 못한점이 대단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통해 자기변호와 함깨 그간 저에게 왔던 질문등에 대해 답변하고자 합니다.

 

먼저 차단제도이야기를 조금 하겠습니다. 지금의 제도는 피고인의 변호권과 항소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으며, 또 피고인에게 기소사유를 고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대단히 불합리한 형사체계로, 개선이 시급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가져온 예시들이 극히 일부의 나쁜 글 이라는 지적을 하셨습니다. 제가 가저온 예시들은 최소 베스트 이상 진출한 글입니다. 그 말은 저런 나쁜 글들은 시사게시판에 의인 3명만 있어도 베스트에는 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수의 암묵적 묵인, 혹은 주류의견임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의 신빙성에 의문을 가지는 분들 계셨습니다. , 저도 그 공신성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미친놈이 나무위키 출처로 논문을 쓰겠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문에서 밝혔다시피 최소한 사실에 있어서 오류는 없습니다.’ 1베충에 점령당했다고요? 그렇다고 칩시다. 그럼 그 사람들이 없는 사실을 적을 수 있을까요? 정 논조가 맘에 들지 않으면 의견이 아니라 사실만 보세요.

 

이후에 패게도 시끄럽고 자게도 시끄러우니까 다 격리해라라는 의견 있으셨습니다. 저는 여기에 큰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자정능력의 여부입니다. 패게? 닥반 있습니다. 하지만 줄이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자게? 좆목 있습니다. 지금 자게 사람들 좆목질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두 게시판 모두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은 차단되었습니다. , 큰 차이점은 툴레랑스입니다. 컴게에서 암드좆왜씀? ㄹㅇ 컴알못이네 정신차려요. 불도좆알바 냄세가 난다...’ 들어보셨습니까? 저는 못 들어봤습니다.

 

오유에서 알바나 국정원이 이간질을 시킨다, 분탕질을 한다 라는 의견 정말 많았습니다. 한 마디 하겠습니다. 근거 있습니까? 그래요, 어떤 분들은 과거에 공작이 있었다는 주장을 하셨습니다. 네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사실이 현재에도 알바가 존재한다는 명백한 근거는 되지 않습니다. 같은 논리면 예전에 남파간첩이 있었으니, 지금 한국에도 남파간첩들이 국론을 분열시킨다 라는 추정이 가능해집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아닙니까? 우리 사실로 대화합시다.

 

, 오히려 제가 시사게시판을 혐오한다는 주장 정말 많았습니다. 제 글목록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의외로 시사게시판에서도 활동합니다. 다수의 지지도 받아봤고, 다수의 욕설도 받아봤습니다. 저는 혐오하지 않습니다. 비판하고, 자정작용을 위해 제 의견을 올릴 뿐입니다. 근거 자료 제시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시사게시판을 혐오하는 것이 아닌,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싶어 한다는 증거로 사용하겠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689404&s_no=11879218&kind=member&page=2&member_kind=total&mn=168661

 

, 시사게시판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까발리느냐, 차단을 감수하면서도. 라고 물으시면 저는 정치적 자유주의의 신봉자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로버트 액튼은 말했습니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진리라 할지라도 환류가 없으면 썩어버립니다. 그리고 지금, 시사게시판에서는 환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할 말은 해야합니다. 저의 정치적 자유주의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 위한 링크 제시하겠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693457&s_no=1189870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6866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693648&s_no=1189989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6866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654411&s_no=11634196&kind=member&page=7&member_kind=total&mn=168661

 

제가 닉을 의도적으로 세탁했다. 라는 의견 있었습니다. 저는 초창기에 청새치.’ 라는 닉으로 주로 시사게시판에서 활동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으면 몇 년 썻을겁니다. 그런데 제가 책게시판에서 열리는 병신백일장에서 2회에 걸쳐서 제 자의로 팜플랫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닉이 익숙하면 혹시라도 생길 문제를 원치 않았기 때문에 그 다음에 열린 시발축제부터는 택배산업기사로 활동했었습니다. 원래 닉으로 드립치려고 만든 닉이었는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없어서 마법소라고동으로 닉을 바꾸었었고, 이때 N프로젝트의 부당함을 발언하며, 시사게시판 내의 알바몰이자들에 대해 저격을 한 바가 있습니다. 이때 또한 제 닉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제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는 것에 거부감이 느껴졌기에 프로죽창러로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닉을 바꾸었다고 비난받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가 끝나고 또 닉을 바꿀 생각이었지만 제가 탈퇴하는날까지 프로죽창러를 유지하겠습니다. 겨우 닉 바꾸었다고 비난받는게 어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이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제가 어그로를 끌고 분탕을 친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부분이 가장 빡쳤습니다. 지금이라도 제가 어그로를 끌고 분탕을 쳤다는 제 글 링크를 따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짜피 시사게시판 사태가 부결되었으니 짧게 적겠습니다. ‘시사게시판이 분리마저 되면 자정능력을 아예 상실한다는 반대 논거 있으셨습니다. 네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왜 찬성했냐, 그것은 시사게시판의 문제점을 부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는 최소한 너무 글이 많다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롤드컵때 롤게 분리시켰습니까? 저의 격리 논거는 오직 자정능력을 상실했다입니다. 그래서 이번 부결에 별 상심이 없습니다. 시사게시판이 툴레랑스를 얻지 못한 체 물리적 격리가 이루어졌다면, 빠르게 썩었을 것 이고, 역시 툴레랑스를 얻지 못한체 물리적 격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느리게 썩어서 결국 논리적 격리를 이룰 것 이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절제하고 이성과 합리로 관용을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시사게시판이 굳건해지는 길이며, 단순한 야권 커뮤니티가 아닌 시사 커뮤니티가 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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