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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남자 입장에서 좀 당황스럽긴 하죠.
게시물ID : freeboard_1315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소미냄새
추천 : 0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19 15:16:56
개인의 도덕적 문제와 법적으로 마땅히 처벌되야할 범죄를 결부 시켜서 어떤 집단을 통쨰로 옭아매고 규제하려는 행위.

이거 우리나라에서 진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 아닙니까? 

게임중독때문에 살인 났다해서 게임 셧다운 하고 게임산업 초토화 시켰죠.

바바리맨이 나타난다고 야동 사이트 전부 막았죠.

전세계에서 성인이 적법하게 야동사이트 하나 접속못하는 나라가 대체 어디죠?

또 2d소녀를 보호하기 위한 아청법의 병크는 또 어떻구요.

물론,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인식을 환기 시키자는 취지는 좋습니다만, 그 방법이 너무 비약적이란 말이죠.

특히나, 단순히 여자라 죽었다는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부류들 말이에요. 어느새 여혐을 가진 정신병자라는 가해자는 쏙 빠지고 그자리를 일반 남성들이 차지하게 되버리죠.

남자들도 여혐이 위험하고 살인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 사건이라는 걸 다 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추모하고 이런 증오범죄를 예방해야 한다는 취지에 동감합니다.

그런데 왜 그 자리에 마땅히 비판받아야 할 가해자는 사라지냐 이말이죠. 살인까지 저지를 심각한 여성혐오 사상이 남자를 대표하는게 아닐진데,

여혐에 대한 경각심과 살인의 예방에 관한 문제는 사라지고, 어느새 여성에 대한 처우라는 이 사회의 아주 포괄적인 문제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죠.

여성혐오로 인한 살인이라는 마땅히 처벌받아야 할 중죄를 여성의 사회내 불평등한 처우에 대한 결과로 확대 해석한다는 건 대단히 위험한 생각이죠.

특히, 요즘처럼 남녀평등의 시대에 말입니다. 솔직히, 남성들 입장에서 볼때 우리나라 여성들이 그렇게 사회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 하지는 않거든요. 또 불평등한 처우 개선을 위해서 오히려 엄청난 병크들도 많이 터졌었죠.

아마, 많은 남성분들이 반감을 가지는 이유가 바로 그 부분일 거에요. 요즘시대에 남성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남녀평등을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일부 여성들의 행태는 마치 남성으로 태어난 특권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죽음으로 내 몰았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씌우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남자들이 볼때는 이번 추모행렬에서 논지가 많이 엇나간 것 처럼 보일 수 밖에 없죠. 

여자라서 죽은게 아니라, 여성혐오 사상을 가진 정신병자때문에 죽은 것입니다. 

여성분들은 꼭 그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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