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4개월........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계속 창문을 타고 손가락 3마디 만한 바퀴가 들어옵니다!!!!!!
집은 청소 자주하고 재활용도 거의 바로바로 버리는편이라 깨끗해요!!
그리고 중요한건 부엌/화장실에서 나오면 모르겠는데.......
저녁 방에 있을때 뭔가 소리가 나면 창문근처를 기어다니는 바퀴가 종종 발견됩니다ㅠㅠ
어제는 틱! 소리가 나서 쳐다봤더니 창문 바닥아래로 바퀴가 토옥 떨어지는 소리더라구요.
아무리봐도 크기도 그렇고 출몰 위치상....윗집 아래집에 살던놈이 창문틈사이로 들어오는거 같아요.
바퀴벌레는 너무 싫어해서 이사오자마자 유명한 짜는약 다 뿌려놨고/ 뿌리는약 독한걸로 구비해놨어요.
부엌에는 알콜계피 섞어서 병에 담아 배치해뒀구요!!
집자체는 이미 놈들이 못살 환경으로 만들어놨는데 창타고 계속 넘어오는놈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날씨는 더운데 창문을 닫을수도 없고...샷시라서 틈새 막기도 애매하구요 ㅠㅠㅠ
제가보기에는
1.아래집 윗집에서 크게번식후 우리집으로 넘어오는경우
2.아랫집이나 윗집에서 바퀴약 크게 뿌려서 우리집으로 넘어오는경우
두가지 경우로 보이는데 이거 막을방법이 없을까요.
일주일만에 벌써 5마리째 잡고있습니다 ㅠㅠㅠ진짜 환장하겠어요.............
어제는 연속으로 두마리잡고 충격받아서.....참다참다 못해
임시방편으로 창문쪽에다가 계피 잘게 부숴서 던져놨는데 과연 바퀴가 안올까요?
지금 골드트랩인가 바퀴끈끈이를 사서 건물밖 벽에다가 붙일까...
계피우려서 액기스 만들어서 맨날 창문벽에 뿌릴까 고민중입니다.
더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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