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는 괜찮아서 목도 안아파서 
방심하고 그냥 출근했더니..
눈앞의 63빌딩이 사라지는 매직을 보았네요..

우리나라 기상청은 보통이라고 떠있는게 황당할따름이네요 

세계날씨나 일본기상청은 고위험수치로 나오는데...

미세먼지에 왜이리 관대한겁니까 ㅠㅠ 

중요한건 .. 중국이 공장을 이전하기 시작한 시점에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난뒤로..

제 건강도 동시에 바닥을 치고 있네요..

평소에 폐쪽이 안좋았던터라 다른 사람에 비해 빠르게 느껴져요
   
면역력이 떨어진탓에 각종 균.. 바이러스때문에 몸이 아프고 

같은음식을 먹어도 식중독에 걸려 심하게 앓아버리질않나..

평생 안아팠던 부분이 이번에 갑자기 몸 여기저기 마구잡이로 터져버리네요;;;

이제 곧 임신 준비도 해야하는 몸인데

기사들 보면 미세먼지가 태아가 자폐나 각종 병을 얻을 확률이 높게 증가한다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건강 하나만큼은 지키면서 살고싶은데

기본적인것부터 안되기 시작하니 미쳐버리겠습니다 ㅠ  

 해결할수있는 문제도 아니니 너무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