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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34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zro
추천 : 0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6 10:11:42
 언제부터인지 누가 나를 부르는지는 모르겠고 하여튼 나는 그곳에 강림하는 역할이다. 나는 그곳에서내가 해야할 것을 비롯한 모든것을 알고있다.
 다른사람이 된것 처럼 움직인다.
  
   나는 육체를 지배하고 엄청난 힘을 사용한다.
 나는 계속 다른 사람인지 아닌지모르겠다.

 가끔 꿈에서 깨면 한동안 내가 깃들어 있던 녀석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죽는 경우도 많지만 아닌 경우도 요즘에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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