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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학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335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56번
추천 : 1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0 22:58:57
공업계 고등학교에서, 쇠 깎고 금속판에 구멍 뚫고 철사를 꼬고 금속관을 구부리고 쇠를 녹이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던 2학년 남징어입니다.
제목에서 보셨듯이 오늘 방학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음... 할말이 없으니,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쓸게요.

남녀공학에 오면 생길 줄 알았는데, 안 생기더라고요 왜냐하면 여학생이 너무 적어서...
동아리에도 여학생은 안 오고... 좋아하는 애는 있긴 한데, 걘 이미 남친이 있고...

음... 뭔가 애들이 일X 문화에 물들어있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X베츙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음... 

저희 학교는 건물에 금속이 넘쳐납니다. 교탁도 금속, 문도 금속, 창틀도 금속, 벽도 (일부분은) 금속... 수납장도 금속이고, 어떤 사물함은 금속입니다. 중학교 땐 이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애들이 뭔가 '남자다움','의리' 이런 걸 엄청 중시합니다. 근데 전 그걸 별로 안 좋아하죠. 그래서 가끔씩 애들이, 제가 의리를 경시하는 듯한 행동을 하면 서운해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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