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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문이 드는 점.
게시물ID : freeboard_1355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봤나
추천 : 0
조회수 : 1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30 0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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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댓글이나 오유에 글들 보면 다들

이런 나라에서 애를 어떻게 키우냐.
아이를 낳으면 내 삶의 모든 즐거움을 포기해야 하므로 나는 딩크족으로 살 것이다. (혹은 독신으로 살 것이다)
이런 나라에서 살아가야 할 고통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나는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는데....

막상 제 주변에 있는 신혼부부들 중엔 아이 안 낳는 부부 거의 못 봤어요.
아. 근데 둘 이상 낳는 부부도 거의 못 봤습니다.
다 하나만 낳더군요. 그러나 안 낳는 부부는 거의 못 봤습니다.
제가 27살인데, 아직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딩크족 부부를 못 봐서 그런 건진 모르겠다만.



이런 괴리가 생기는 원인은 전 이것들 중 하나라고 봐요.

1. 매스컴에서 지나치게 싱글족, 혼밥, 혼술, 1인 가구의 증가같은 뉴스를 띄우고.
   늘상 고부간의 갈등. 가족 간의 불화 등등 좋지 않은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결혼생활은 힘든거란 인식을 심어주기 때문에 그래 보일 뿐.
   실제로 결혼하는 부부들은 거기에 개의치 않고 아이를 낳는다. 다만 경제가 어려우니 둘 이상은 잘 낳지 않는다.

2. 딩크족으로 살고 싶은데 양가 부모님들이 "아이를 안 낳는다니! 그런 불효가 어딨냐!" 며 
   끊임없이 압박과 스트레스를 줘서 어쩔 수 없이 낳은 것.

3.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 잘 낳고 잘 키우는데 인터넷에서 갈등을 조장하는 특정 세력이 계속 솔로천국 커플지옥, 육아는 지옥 등등을 내세우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를 갖고 싶지 않은 것 처럼 보이게 하는 것.

이 세 가지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물론 2번은 아닐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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