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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땜에 원룸 방뺸ssul
게시물ID : freeboard_1371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잔나잔나?
추천 : 2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4 09: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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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바퀴벌레를 너무너무너무 너어무 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합니다 보면 소름끼치고 눈물나요(남자)  덩치도 산만한 남자새킈가 왜 바퀴벌레를 보고 쪼냐!라고 생각하실수있는ㄷㅔ
저는 어릴때부터 바퀴벌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ㅠㅠㅠ

겁나 어릴때 부모님이 부모님친구집에 놀러간다고해서 떼쓰면서 따라갔습니다
그렇게 부모님 차에 타서 부모님 친구분 집에 도착을 해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거실 바닥에 그 부모님 친구분들의 아들(갓난아기)이 누워있었는데 그주변에 막 쪼그마난 검정색 점들이 겁나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눈이 안좋아서 가까이 볼려고 허리를 숙이는 순간 그점들이 순식간에 타가ㅏ가다다다다ㅏ다다닫ㄱ 하면서 도망을 가더라구요...진짜 놀래서 울었습니다..그뒤로 바퀴벌레는 쳐다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데 제가 대학생이 된 이후 통학이 힘들어서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축이라 해서 집을 둘러보니 정말 깨끗하고 맘에 들어서 바로 계약을 했죠.. 그때가 올해 초라서 추울때 였습니다.한 두달 지내보니 벌레도 안나오고 맘에 들어서 아 계속 이집에서 지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여름에 일이 터졌습니다
지고있는데 어디서 부스럭부스럭 소리가나서 비몽사몽 깨어서 불을켜보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아 질못들었나 하고 다시 누우려는데 어디선가 바스락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어디서 나는 소리인가 귀를 기울여보니 냉장고 위에 비닐봉지가 움직이더라구요... 설마설마해서 힐끔쳐다보니 성인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더듬이를 더듬더듬거리고 있더라구요.........울먹이면서 뛰쳐나가서 바퀴벌레퇴치제 (스프레이형) 을사서 집에 약이 자욱해질만큼 뿌리고 뛰쳐나가 피시방에서 밤을 지세우고 다음날 아버지를 불러 죽은 바퀴벌레들을 치우러 갔는데 와...시체들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
그뒤로 청소를 다하고 짐을 뺀후 그 원룸은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쌩돈을 지출하며 계약기간이 끝날때까지 본가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돋네요,...






3줄요약
1 작성자는 바퀴벌레를 극도록 혐오함
2 원룸에 바퀴벌레나옴
3 방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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