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진 못하지만 쓰는걸 좋아합니다
예전엔 미니홈피나 페이스북에 종종 이런저런 글을 쓰곤 했었는데
허세로 보일까봐 어느순간부터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표현하진 않게 되었습니다 

한살 두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소신있게 한마디 하는 것보단 
다른사람들에게 비춰질 내 모습이 어떨까..걱정부터 하나봅니다  

그래서 이곳이 더 편한건가 봅니다
아는사람 하나 없어서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눈치 안보고 할 수 있어서 
별 의미없는 단어와 생각들이지만 
오래간만에 '생각'을 글로 적어봅니다 

앞으로 자주 오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