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해야 하는 일을 오늘까지 화수목금 혼자 했어요

사수였던 파트너가 지난주 금요일에 사직서 제출하고 월요일에 책상 비웠거든요 

부서 옮긴지 이제 정확하게 3개월 됐어요 
어느정도 적응 되긴 했는데 아직은 혼자 두명 몫을 하긴 벅차네요

오늘은 징수금액 정산이 안맞아서 (만원이 비었어요)
그냥 제 돈으로 채워넣었어요
십만원이나 백만원 아닌게 어디야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요일도 출근 해야 해서 금요일 저녁이지만 썩 좋진 않네요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볼 업무도 문제가 생겨서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내 봅니다 

다들 한주간 고생 많았어요
저는 내일도 출근이지만 불금 불토 보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