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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게시물ID : freeboard_1387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쾨르
추천 : 3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06 21: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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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제는 어리지도 않은 나이.
초년생이라고 말하기도 애매모호한 나이.
슬슬 자리잡아야할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 나이.
주변 친구들과에 격차가 벌어졌음을 실감하는 나이.
하지만 어른들이 말하는 좋은 나이.
수 많은 선택의 기로속에서 
무의미한 방황과 쓰디쓴 실패의 연속
그 순간속에서 사랑에 버려진 시기.
조금만 더 힘내자.
조금만 더 견디자.

괜찮은 시간들이었다고 느낄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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