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ㄱ릍나고 학교 교문 지나는데 여성분(저도 여자임)이 **은행어딨냐면서 따라오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도 이 학교 다녔었다 어쩌고 여기 오랜만에 와서 많이 바꼈네 뭐네 맛집이 어디녜 어쩌고.. 제가 속으론 눈치채도 겉으론 티를 못내는 찌질인데여 학교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 타면 되는데 저 멀리 떨어진 정류장까지 따라오길래 결국 전번교환까지 했네요(길거리에서 만난 초면인디?) 올ㅋ 망할 길거리 포교인지 그 비슷한거 맞겠죠? 전에도 비슷한 일이 두번정도 있었구(막 따라 오고 같이 카페가자 하구ㅜ본지 5분만에 같이 카페가쟤ㅋㅋㅋㄱ)) 대체 이런 거 거절은 어케 해여 막 처음에 뭐 어디있냐 물으면 멍청하게 엩거리니까 쉬운 먹이로 보이나봐여ㅜㅜㅜ 그냥 단호히 모르겠다하고 도망치는게 상책인가.. 근데 항상 모르겠다하면 웃으면서 쫓아오고 흑 차라리 물어본 사람이 남자였으면 전번물을때 의심은 해도 좋다고 줬을텐데 되게 찜찜해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