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유 사랑방? 암튼 그런 이름의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거긴 무려 친목게시판이었습니다. 그리고, 병크 많이 터졌죠. 뭐, 저도 오사방 좀 가봤는데 언제나 소외감이 들던 곳이었습니다. 거기선 제목 닉언급은 그냥 기본이었습니다. 남이 어떻든 그냥 하고싶으니까 하는거였죠. 그리고, 대부분 글에 댓글로 얘기하기보다 글에 대해 글로 얘기하는 그런 게시판이었죠. 여왕벌 사건도 있었다던 것 같고, 클린유저 사건도 여기서 시작했었으며 성추행인지 희롱인지 사건도 있었죠.
자게 새벽반도 오사방이랑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자게의 다른 점은 그냥 유져 대 유저의 친목이라는 거죠. 예를 들어 오징어 1,2,3,4의 친목이지 청청루와 청루 처엉루, 메이, 메르시의 친목이 아니란 말. 그리고, 그 글로 끝나는 친목이 아직 유지되는 것 같고요. 이게 깨지면 문제 생기기 쉽습니다.
오유가 친목 허용 사이트라면 몰라도 오유는 기본 친목금지입니다. 뭐.. 다들 어떻게든 알고 지내긴 하는 것 같지만요. 하지만, 이 기본은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