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자랜드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허탕을 쳤는데

헛걸음한게 너무 아까워서 둘러보던 중 드론 가게가 있길래 들어가서 하나 샀죠.

평소 되게 궁금하긴 했는데 여친이 쓰잘데기 없는데 돈 쓰지말고 집 살 돈이나 모으라해서 ㅎㅎ 못 샀는데

헤어진 김에 삼.


국민드론 시마 X5SW를 사서 집에서 날려봤더니

우와!!

좀 시끄럽긴 해도 조종이 아주 어려운 것도 아니고 진짜 재밌는 거 있죠 ㅋㅋㅋ

가격도 7만원 정도 줬어요. 배터리 하나 추가해서...

아쉬운 건 배터리가 7분..? 그정도 겨우 가고...

요즘 겨울이라 밖에서 날리면 더 조금 날아요.

비행 제한 구역도 꽤 깐깐하구요.

집 안에서만 대충 날려도 재밌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