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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지하철에서 나만 훈훈한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443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로사리오
추천 : 2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17 19:40:20
지하철을 탔는데 사람이 꽤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강남 쪽에서 사람이 쫙 빠졌는데도, 앉을 자리가 없어서 ㅠㅠ 속으로 아 망해따 지금 못 앉으면 도착할 때 까지 못 앉는뎅 ㅠㅠㅠ 이러면서 계속 주변을 살펴 봤거든요.

그런데 제가 서 있던, 바로 앞 자리에 앉아계시던 할아버지가 저를 툭툭 치시더니
"저기 자리 있어 가 앉아" 해서 보니 바로 맞은편에 자리가!

그래서 빠르게 앉았습니다 ㅋㅋㅋㅋㅋ 그 자리를 보고 다른 곳에서 오던 분은 발 걸음을 돌리시고..

고마운 마음에 맞은 편 할아버지를 보고 웃었는데 할아버지가 윙크 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쿵 당할뻔 ㅋㅋㅋ  써보고 나니 나만 훈훈한 이야기네엽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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