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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하 무상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448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소일기
추천 : 0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2 16:09:36

군 생활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제 친구가 내년에 벌써 소령이 되네요.

이런날 생각나는 시조가 있습니다.

흥망(興亡)이 유수(有數)하니 만월대(滿月臺)도 추초(秋草)ㅣ로다.
오백 년(五百年) 왕업(王業)이 목적(牧笛)에 부쳐시니,
석양(夕陽)에 지나는 객(客)이 눈물계워 하노라

망해버린 고려왕조의 터를 바라보며 원천석이 불렀다는 읊은 시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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