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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에서 제일 충격받았던것
게시물ID : freeboard_1463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밤조림
추천 : 7
조회수 : 11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08 00:20:19
애슐리 알바입니다.. 처음 일 시작한 알바는 메이트, 메이트 중에 1년 혹은 그 이상 근무한 사람 중에 일 잘하는 사람을 승진시켜 리더 메이트라고 하는데요. 리더메이트는 메이트들을 관리하고 관리자들(리더 메이트 위부터는 정직원, 통틀어 관리자들이라고 부름) 없을때 관리자들 역할을 대신 해요. 저희 파트 리더메이트님 정시퇴근하시는거 한번도 본적 없고 택시비 없으면 락커룸에서 하룻밤 자고 다시 출근하세요.(리더메이트도 알바생이란 사실) 리더 메이트가 재고조사 폐기량조사 그날 쓴 음식량 조사 음식 베이스 미리 만들어주기 메이트 감독,교육,지시, 바쁠때 음식 라인 후딱후딱 빼주기 등등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하는데 시급이.. 메이트랑 30원 차이래요. 올해 최저시급이 6470원이죠. 메이트 시급=최저시급, 리더메이트 시급 6500원... 하는 일은 매일같이 새벽 한시~두시까지 야근해야 할정도로 많아지는데 시급은 고작 30원 오른대요. 리더님이랑 같이 밥 먹다가 시급 30원 많다는 소리 듣고 여긴 빨리 때려쳐야 하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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