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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내 생에 최악의 커피.
게시물ID : freeboard_1474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eur_De_Lis
추천 : 1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9 16:54:50
장례식장에 방문했었을때 있었던 일이네요 . 

오랜만에 초등 동창들이 만나게되어 , 다같이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전 평소와같이 아메리카노에 샷을 추가했죠 . 

근데 ..... 음 ...... 맛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 

그래서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원래 이맛이랍니다 . 

그래서 샷 한잔만 달라고 해서 마셔봤는데. 역시 뭔가 이상합니다 . 

혹시 원두 뭐쓰냐니까 뭐랑 뭐랑 뭐랑 섞었다고 ..... 

뭐 당연하죠. 원두의 특성을 살려 잘 블랜딩하면 좋은맛이 나는건 당연하니까요 . 

근데 최소한 ... 

그 원두들 ... 드립으로 마셔본것들인데 . . 비슷하게 섞는 집도 마셔봤는데 ..... 

어휴 ..... 진짜 .정말. 못먹겠다 싶었습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아메리카노 라고 부르기에는 좀 .... 

친한 형네 가게에서 내가 내린것보다 맛이없었으니 말 다했죠 .. ? 
(원두차이는 당연히 있죠..) 

학교에서  파는 구수한 아메리보리차도 (1500원) 돈아깝다고 꾸역꾸역 마시던 나인데 . .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 차라리.... 맹물을 그돈주고 사먹고말지 . .

그래서 하수구에 부어버렸네요 . 

애들이 욕하던데 .....

내가 못먹는데 어떻하냐고, 내입댄거 니가 먹을꺼냐고 . 어차피 계산 내가한거 아니냐고 하고 끝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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