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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군생활을 마무리했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480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고마운틴
추천 : 1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28 1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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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5월26일 입대하고 이제 말출을 나왔어요. 전역은 뭐..28일쯤남았지만 휴가를모아서 이제 끝이났네요

제가살던환경의 사람말고 다양한사람들을 봤고
좋은선임동기후임 만들고가네요.

전입온지 한달된 쏘가리,하등병들의 아무것도모르면서 병사들 부려먹기나하고 한것도없으면서 자기가 다 한 척하는 극혐스러운간부도있고
이게바로 리더십이구나 하는 참군인 간부도봤고
갈구기좋아하고 허세충만한 간부도있는반면
아랫사람들을 배려해주면서 윗사람에겐 깍듯한  존경스러운 사람도 많이보고갑니다.

눈치만살살보는사람보다 어디서든 성실한사람을 더 좋아하게되는걸 직접 경험해볼수있었음에 감사함을느끼지만
답없는 병생활..뭘이렇게자꾸시키는지 귀찮고힘들고돈도안되고시간죽이는 힘들고지루한일들도많고..

그냥 이제끝났다보니 주절주절이야기하게되네요. 입대안하신분들,현역군인들모두 화이팅하십쇼 앞날은 칠흑같은 어둠이라도 전역의해는옵니다.

포병화이팅!같이생활한 3포대전우들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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