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앨범 나왔을때도 전곡 무한반복하며 들엇는데 최근 나온 앨범 음악도 다 버릴게없네요. 첫 정규앨범에서는 얼음들 가사도 너무 좋았지만 인공잔디 들으며 소름돋았어요. 나머지 곡 중에 의식의 흐름대로 쓴듯한 가사들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톡톡튀어서 좋아요. 최근 나온 앨범에 리얼리티 가사가 너무 귀엽고 오랜 날 오랜 밤, 집에 돌아오는 길은 제가 그 노래 안에 들어가있는 느낌이 들어요. 어쩜 노래가 다 이렇게 좋을수가ㅠㅠ 보통 에픽하이 노래나 디즈니 노래를 전곡 넣어놓고 듣거든요. 그래도 막 자주 듣지는 않는데 악동뮤지션 노래는 씻으면서, 준비하면서 듣고 하루종일 그냥 틈날때마다 계속 들어요. 그리고 갈수록 노래를 더 잘불러요. 이번 앨범에서 놀랐어요 전보다 더 잘불러서요ㅋㅋ 아 암튼 악뮤진짜 너무 사랑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