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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엄친딸이 뭔가 뜻이 바뀐거 같지 않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1497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퀼라
추천 : 0
조회수 : 14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26 05:08:11
엄친아 엄친딸
이건 잘 아시다시피 "엄마 친구 아들,딸"을 뜻합니다.(이하 엄친아)
엄친아의 원래 의미는
엄마 친구분의 아들은 과외나 학원 한번 안보내줘도 전교1등을 한번도 놓치지 않고 그러면서도 엄마를 도와 집안일도 잘하고 인성도 바른 뭔가 실존할것같지 않은 인물을 뜻했습니다.
엄마 친구분은 우리 엄마랑 생활 수준이 비슷한 분이시거나 아니면 훨씬 못사시는분이시만 그런 환경속에서도 엄청나게 잘난 아들을 두어 우리 엄니가 나를 보며 한숨쉬게 만드는 존재였죠.

그런데 요즘 엄친아의 뜻은 뭔가 달라졌습니다. 집안이 빵빵을 넘어서 은수저 금수저의 아들이 엄친아로 쓰입니다.
그런데 우리 엄마 친구분중에 금수저는 커녕 은수저 동수저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금수저 집안 아들이 엄마 친구 아들이 된거죠?

왜 이렇게 뜻이 완전히 변했는지 혹시 이유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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