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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게시물ID : freeboard_1497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호띠
추천 : 2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2/26 05: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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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데..제가 요즘들어 느낀건데.. 제가 애정결핍이있는거같아요 남자구요..! 

음... 그중 큰 문제라고하면.. 

남자.여자 구분없이 살을 만지는걸 지나치게 좋아해요(변태...같아보이지만) 스킨쉽을 굉장히좋아하죠... 

제가 생각 하는 애정결핍이유는..
7살 아래 여동생이있는데 제가 초1때 동생이 태어난거죠.. 뭐.. 초등학교1학년이면 엄마 아빠의 관심을 많이받구 싶어할 나이인데.. 동생이.. 그것도 여자아이가 태어났으니 뭐..이미 관심은 뺏긴거나 같죠 
저희 가족분위기는 아마 주변친구들 중에 이런가족도 없을것같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전투기.. 뭐 그런걸 좋아해서 매~년 한번도 안빠지고 초2때인가 그때부터 매년 에어쇼를 가고 아빠와도 이야기도 자주하고 관계가 매우좋습니다. 캠핑도자주 가고요 
또 여행을 자주 다니구요 요즘 횟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어딘가를 자주갑니다! 

암튼..말이 많아졌는데 이런 집안분위기에도 불고하고 애정결핍증세가 있는건.. 아마도 여동생이아닐까 싶어요 

동생이 쪼만할땐 이쁘고 엄청 좋아햇는데 저 조만한게 조금씩 크고 말도 배우며... 점점얄미워집니다.. 
지금은초등학교 4학년인데.. 이제 슬슬 못된 말들도 쓰고  오빠말은 완전히 개소립니다.. 듣지도않아요.. 

보통 7살정도 나이차가 심하면 안싸운다고들 하는데...
전 솔직히 동생이 밉습니다. 
항상 서로 다툼이생기면 엄마.아빠는 동생편이죠.. 뭐 제가 다 컷으니 부모님입장에서는 어쩔수없을겁니다 근데!! 
그래도 뭐때문에 싸웠는지 알아보고 동생이 잘못했으면 동생을 혼내고 제가잘못했으면 제가혼나야죠.. 
근데.. 무조건 제잘못이되니 저는 동생이 미울수 밖에없는듯 합니다.
동생은 또 자기는 안혼난다는걸 알고 오빠말은 완전무시를 하고 만만히 보게됬구요.. 
덕분에 동생을 혼내는일도... 화내는일도 많아지고.. 지금은동생이 절 무서워하는듯 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암튼...뭐 
 
집에는 제편이 없다고 생각이들때가 많아요.. 뭘하든 전부 제게 화살이 돌아오기 때문이니..  부모님 둘중 한분이라도 편들어주면 그나마 덜섭섭한데... 
두분에서 같이 더블로 뭐라고하시면 저는 어디에 기대고 어디에 하소연하란거죠..

사실 말은.. 애정결핍문제로 글을쓰지만.. 이런말들을 딱히 할때도.. 없고 그냥 나만 생각하고 있던것들을 털어놓고싶어 글을씁니다..

참... 근데 진짜 살만지는걸..좋아하고 
남자가 쫌 상남자마냥 그래야되는데..
저는 앵기고.. 안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혹시나해서 그런데여자 굉장히 좋아합니다. 
(게이 아니에요..)

뭐..해결법이라도 있을까요 
아니면 마음의 상처인걸까요..

오타나...그런것들있어도 이해해주시구요..
댓글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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