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임용준비 하던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아이온'에 대해서 말이 나온 적 있었습니다.
... 그 이 후로 전 그 친구의 임용준비 기간을 3년 늘려버렸늡니다. (그 친구 검성, 수호성... 그리고 뭐 여러가지 온 캐릭 섭렵했었답니다.)
전 정작 아이온에 흥미를 갖지 못하고... 치유성 도입전에 접으면서 친구에게 계정을 알려줬었습니다.
7년이지난 지금은 서로 사이좋게 계정을 지운 지 4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친구는 아이온 얘기 나오면 저에게 이를 갑니다.
6년 전 고시준비 중인 형에게 버스정류장에서 얼핏 본 테라 를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형도 2년 고시 준비기간 늘려버렸습니다. 엘린(?)에 빠지셔서...
그 형 역시 지금은 잘 되신 상태지만 그 때 이야기 하시면... 농담으로... 야 이 악마야! 를 외치십니다.
당시에 저는? 테라를 아예 안했고, 지금도 안하고 있습니다.
2달 전... 친구가 포켓몬 고를 한창하는데... GPS가 자꾸 껌뻑거린다는 말에... 폰 기종 한 번 물어보고(그랜드 맥스)... 갤스7, 갤놋,V20 아이뻐 등등 이야기 해주고... 가격비교 사이트 하나 알려줬더니... 바로 폰 바꿨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24개월 약정인데 12개월 위약금 앜ㅋㅋㅋ 거리면서요.)
제 폰이요? 베티아(갤스4 와 갤스 5 사이에 나온폰) 입니다. 전... 바꿀 생각 아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