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엉덩이에 낭종(고름) 제거로 병원에 간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508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start
추천 : 4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8 22:59:11
당시에 치질같은 증상이 (거기가 순간 화악 따가움) 있었는데 그것보다는 낭종(고름)이 생기고 안에서 터져서 그게 주된 통증이라고 수술을 받았었죠.

자세는 대 자로 엎드려서 ( ... ) 샅을 쫘악 펼쳐서 고정하고...

그런데 다른 것보다... 마취하겠다고 놓는 주사 정말 아프덥니다.

여러방 놓아서 순간 목소리가 나오던...

그리고 고름 짜내고 속을 (닦아내고 하던듯) 헤집는데... 순간 움찔 하덥니다.

그리고... 왠지 모를 수치심 (간호사님도 보고 계셔 ㅠㅠ)...

수술 후 그 간호사가 항생제 주사 놓음(고름도 있고해서 그런지 항생제를 놓는데...  이게 또 무지 아프덥니다.)

그리고 뒷 처치( ... ) 후 의사의 당부사항 등을 듣고 수술과정과 주사를 놓던 간호사에 가서 병원비 결제하는데... 참 기분이 복잡미묘하덥니다.

오늘은 추가로 치질 수술까지 하면서 (이전 부위 소독과 더불어어) 시즌 2를 찍었죠.

으어엉... 소심한 성격인데... 내심 거리에서 발가벗겨진 이런 느낌 어쩔거여... 하고 있답니다. 
출처 비데 물을 쏘면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