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루한 20대후반 여징어입니다.ㅎㅎㅎ

계약만료로 퇴사하게되고 국비지원 받으면서 학원등록해서 자격증도 따고 취업준비까지 이래저래 몇달간 시간만 많이보냈습니다! 

최근들어서 면접을 하루에도 두번씩 보러다니기도하고..
그와중에 인신공격에 모욕감을 주는 곳도 만났었네요.. 

연락주겠다던 곳들은 일주일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이더라구요. 백수인입장에서 차비만 날리니 속은 갑갑하고 취업은 계속안돼서 속만 끓였던찰나! 

어제 연락이와서 오늘 첫 출근을 했네요 ㅎㅎㅎㅎ
너무 설레고 들떠서 새벽2시에 일어나고 잠을 못잤어요.
그래도 쌩쌩하네요 ^ㅠ^

이전에 다니던 회사보다 복지가 좋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너무좋아요. 여자들이 대다수라서 걱정많이했었는데 어리버리한 저를 잘챙겨주시더라구요. 감동 ㅠ

그전엔 계약직이여서 재계약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는데 정규직으로 취업해서 집에다가도 당당하게 얘기했습니다! 
오늘 로또라도 살걸 그랬나봐요 ㅎㅎㅎ 

취업준비하시는분들 다들 좋은회사 입사하셨으면 좋겠어요★ 2017년 남은한해도 꽃길만 걷길~~
다들 좋은밤되셔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