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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534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클롭스
추천 : 1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8 23:01:52
부산... 일 때문에 갔는데 제대로 며칠 있어본 건 처음입니다.

부산 해운대에 왔는데 밥 때가 되니 오직 하나만 생각났습니다.

'밀면.... 밀면!!!!!'

말로만 듣던 밀면, 사진으로만 봤던 밀면! 그것을 꼭 먹어봐야 했습니다.

두 번 먹었습니다. 한 번은 물밀면, 힌 번은 비빔밀면.

아.... 아직도 침이 고입니다. 넘나 맛있는 것... 물냉면 안먹는데 이건 물밀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전 냉면보다 밀면이 잘 맞네요. 면이 부드러워서 국수 끊어먹는 제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자작한 육수... 달큰한 양념장... 채소와 오이... 부드러운 면...

(놀라운 사실... 밀면 식당에는 수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왔으니 돼지국밥도 먹어야겠죠.

사실 많이 걱정했습니다. 고기 누린내에 많이 약해서...

돼지국밥이 나오자 조심스럽게 한 입 떠 먹었는데... 띠용!!! 이 또한 넘나 맛있는 것...

누린내가 없더라고요. 고기 양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놀란 건 식대가 저렴했다는 것... 밀면 같은 경우는 서울에서 먹으면 아무리 적어도 8000원은 줬어야 할 것 같은데...

밀면 최고입니다. 밀면 사랑해요! 아흑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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