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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이번 사태의 사건정리.
게시물ID : freeboard_1534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오
추천 : 14/15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4/29 05:15:19
이번 사태에 관심이 없으시거나 신물이 나신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글은 제가 눈팅하면서 본걸 기반으로 쓴거라 다소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이번 사태에 관심은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써봅니다.

좀 많이 간략하게 썼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더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ㅠㅠ





1. 사건이 일어나기에 앞서 약 한달전에 국방의 의무(징병) 관련하여
양성간 불평등함과 앞으로 인원부족으로 인해 부족한 군인을 어떻게 채울건지에 관해 군게에서 토론이 있었음
이때 여성 의무 복무 이야기가 나왔고 다른 여성 유저들과 분쟁이 일어남(1차 장작)


2. 이전 분쟁으로 인해 군게가 열불터지는 와중에 문재인 후보님의 남인순 의원 영입 및 페미지지 선언(2차장작)
군게 유저들 깜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일부 유저들 무효표 선언.


번외. 시게와 과게가 더 플랜을 가지고 의견대립


3. 문재인 후보님의 공약으로 여성 할당제 나옴(3차 장작). 군게 유저들 격양됨.
문재인 캠프에 항의 및 무효표 선언 동참.


4. 일부 시게 유저가 군게 무효표 선언을 보고 분노
군게에 일베, 주갤, 작전세력, 알바라고 몰이(4차 장작+휘발유 콸콸)


5. 몰이를 보고 군게 극대노. 시게를 비난 및 무효표의 권리 주장
이때 싸움이 과열됨. 군게는 시게의 문재인 신성화가 심하다고 말하고(문슬람 발언)
시게는 군게를 분탕종자 취급(모든 시게인이 그런건 아님. 상당수는 관심 자체가 없었음. 이성적으로 말하는 유저들도 많음)


6. 그렇게 며칠 싸우던 와중 군게 유저가 관리자 차단을 먹음. 군게 폭발
그리고 지금의 현재 상황으로 이어짐.






개인적인 견해로는


군게는 너무 감정적으로 흥분되어 이성을 잃었습니다

아마 이 열기가 쉬이 꺼지진 않을 겁니다

이 일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군게인들은 계속 목소리를 내겠죠


시게는 그냥 무시하려는 사람과 싸우려는 사람과 불꺼질라 열심히 장작 넣는 사람

그리고 중재자로 시게는 시게 나름대로 혼란스럽네요

시게분들은 장작 넣는 사람 좀 막아주세요...

장작 넣는 사람들은 계속 그놈의 작전세력 작전세력 하고 있는데

그런말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서 시게를 불통, 꼰대로 만들고 또 달님의 적을 만드는건데 왜 모르시나요...

진심으로 저 장작 넣는 사람이 진짜 제일 밉습니다.




이 싸움이 언제 끝날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로가 각자 응어리가 많아서 쉬이 풀릴건 아닌거 같거든요.

사족으로 되도록이면 게시판 차단은 안해주셨으면합니다.

물론 싸우는 꼴이 보기 좋진 않으실겁니다.

그래도 저들이 왜 싸우는지 무엇 때문에 싸우는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합니다.

문제의 해결은 먼저 문제를 인식하는데에 있으니까요.

아무튼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서로가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네요ㅎㅎ... 저는 이만 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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