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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어떤 운영자인데. 진짜 운영자는 건들지 마라.
게시물ID : freeboard_1535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ngnani2
추천 : 13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168개
등록시간 : 2017/04/30 04:21:45
진짜 운영자 건드리면 안된다. 이 분 때문에 오유가 이만큼 유지되는 건데...
타 커뮤들 운영자들이 자기들끼리 헤쳐먹고 비리 저질렀을 때 우리가 절대로 그럴 사람 아니란 신뢰가 마음 속에 한명한명  다 있으니 참 비교가 되고 뿌듯했던 그 마음 잊을 수가 없다.
자기는 그냥 공원 청소부라며 공원 깨끗이 청소하면 사람들이 와서 자기 얘기 표출하고 시끌벅적하게 얘기하는 게 좋다고 하는 바보다ㅠㅠ그냥 공원 쓸고 솜사탕 파는 아저씨라고 생각하라고. 짠내남ㅠㅠ
디도스 공격 있을 때도 밤낮 새가면서 해결할려고 했고, 각종 버그나 유저들 이용 편하게 세심하게 코드 계속 고치고 그런 사람이다. 그리고 콜로세움 자주 열리는 이유가 나무위키에서 지적했듯 대댓글 시스템 없을 때여서 그런 것들의 필요성을 느끼면 우리가 신경쓰지 못하는 세심한 부분에서까지 자기 몸 안사리고 공원 관리해주시는 분입니다. 그 동안의 행적을 보면 진짜 이분만큼 선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자신의 신념대로 바른 방향으로 커뮤를 흘러가게 운영하는 분이 있을까 싶네요. 기존 오유저들이 바보를 믿는 신뢰는 진짜 말로하기 힘든 그런 것이고, 과거의 행적을 보면,,, 유저들이 운영
힘든 거 아니까 도와준다고 구걸해서 계좌열라고 할 때도 진짜 머쓱해서 머뭇머뭇하던 사람입니다. 그 때도 결국 명탐정 유저가 운영자 계좌 찾아내서 예전 계좌 아직도 열려있다 해서 오유 덩치가 커짐에 따라 점점 혼자 운영하는 게 힘에 부치게 되어,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코딩이나 컴터 몇대 더 돌리고 사무실에 직원쓰는 거 돈 들어가는 거를 자기 혼자 해결하려고 한 거를 겨우 도와준 거 생각남. 이 사람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하튼 마인드가 그랬음. 진짜 힘들 때도...우리는 그 때 느꼈던 서로 간의 그 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댓글로 몇 백명이 바보 힘내라고 츤데레처럼 아끼는 마음. 계좌 열었을 때도 남은 돈 어딘가 기부하겠다고 해서 유저들이 당신 치킨 사먹으라고 준 건데 기부는 무슨 이러고...막 츤데레처럼 당신 운영하는 데 얼마나 힘들어하는 지 그게 느껴지니까 막 치킨 사주고 싶어가지고 유저들도 대동단결 그랬었는데ㅠㅠ. 오유 위기가 오고 국정원 사건으로 인해 기소도 당하고 그랬을 때도 자기가 힘들어도 도움받기 보다는 다 떠안는 스타일이었고 유저들이 오히려 불쌍해서 나서서 제발 도움받아라 구걸하고 막 그럴 정도였을 때 이사람 진짜구나 하는 마음이 들고,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이 분은 진짜입니다. 순간 감정적이 되어서 반말 높임말 왔다갔다해서 죄송합니다. 유저와 운영자간의 신뢰나 정은 진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끈끈한 게 있어요. 막 오유 힘든 시기 거쳐오면서 짠내나는 그런 거. 그 때마다 증명한 사실은 바보는 진짜 좋은 사람입니다.
모르는 분들 위해 알려드립니다.
그래서 운영자 건드리면 ㅈ되는 거야 진짜 건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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