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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맘 약해지지 말고 함께 새로운 세상위해 힘내요!^^
게시물ID : freeboard_1539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극혼
추천 : 1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05 21: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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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은 참 기분좋은 날이였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마음이 무거운 날이기도 했습니다.
유래가 없이 높은 사전 투표율 정말 우리 국민들이 깨이기 시작했구나 정말 변화를 원하는 구나란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날이였습니다.
5월5일 어린이날
우리 사랑스런 어린아이들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성장원동력이자 우리나라의 미래!
지하자원 하나 없는 우리 국가의 힘의 원천입니다. 그래서 또 세월호가 생각 났습니다. 
나도 모르게 세월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쁜나라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직 피지도 못한 꽃들이 이유도 모른채 차디찬 바다의 이슬이 되었습니다. 
다시 맘 약해지지 않도록 맘을 굳게 먹습니다. 기억하겠다고 잊지않겠다고.....
아직 변한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 위대한 국민들은 촛불을 들었습니다. 
추웠지만 들었습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손을 잡거나 유모차에 태워 나왔습니다.
직장인들도 퇴근 후에 나왔습니다. 학생들도 나왔습니다. 
주말도 없었습니다.  하루가 이틀이되고 이틀이 삼일이되고 삼일은 한달을 넘겼습니다.

우리는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아래 하나였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촛불시위의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탄핵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변한 건 아직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제 정권을 바꿔야 할 차례입니다.

누구든지 잘못을 저질렀으면 응당 그 원인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어
그에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위해 힘겹게 싸우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우리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길에 한발 한발이 정말 쉬운 길이 아니라는 것 또한 말입니다.

훗날 우리 아이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지금 너희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는 그냥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피와 눈물과 땀으로 만들어진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자, 우리 지치치말고 나아가요 함께가면 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우리의 소망을 정당한 권리를 통해 행사하여 이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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