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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544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페라떼s
추천 : 3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0 1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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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정선거를 막고 공정선거를 가능하게 하신 분들은

전국에서 고생하신 시민의눈 분들입니다.

저는 지난번 대선에서 오유에서 시민의눈 분들의 활동을 보고 참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난번 대선이 부정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닭그네가 당선되자마자 한겨울에 부정선거 반대 시위에 나갔습니다.
한겨울에 광희문 앞에서 했는데 사람도 적고 정말 추웠어요.

그래서 이번 대선에는 직접 시민의눈에 가입해서 부정선거를 막는 데 조금이라도 돕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선 전날에는 사전투표함 지킴이를 3시간 했고
대선 당일에는 새벽 5시에 가서 투표참관인을 하고 오후에는 개표참관인을 했어요.

개표 종료시까지 있고 싶었는데 무리한 일정으로 저는 오늘 새벽 3시 30쯤 귀가했습니다.
개표는 4시 넘어서 마무리됐고 시민의눈 분들은 끝까지 남아계셨어요.

 
1. 사전투표함 보관 방식에서 불합리한 점.
시민의 눈에서 선관위에 사전투표함을 보관하는 창고에 시계를 넣자고 했지만 거절당했어요.
이유는 불이 날 수 있다. 시계 건전지에서 불이 왜 납니까...
아날로그 벽시계를 설치하면 시침과 초침이 움직이니 조작하기기 어려운 장점이 있는데 안 했죠.
 
제가 직접 선관위에 가서 사전투표함 cctv 화면을 봤지만, 영화처럼 정지화면을 틀어놔도 알 수가 없습니다.


2. 참관인들의 문제점.
참관인을 하면 나라에서 세금으로 4만원씩 줍니다.
그래서 오전에 개표참관인을 가 보니 동네 아주머니들이 다 알바하러 오셨습니다.
그냥 시간 때우고 4만원 받아갑니다.

오후에 개표참관인을 가 보니 나이 드신 분들 그냥 오셔서 시간 때우고 돈 받아 갑니다. 구석에서 드러누워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돈 주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돈 안 주면 알바하러 오는 사람들이 없어질 겁니다.


3. 개표 방식의 문제점.
수개표를 하자고 했지만 그 요구는 묵살당했죠.
투표용지 스캔하는 기계를 봤는데 멀쩡한 투표용지도 미분류가 엄청나게 나왔어요.
기계당 시민의눈 사람들이 두 명씩 붙어서 계속 감시하고 시정 요구했습니다. 
개표참관인은 개표과정을 감시하려면 계속 옆에 서 있어야 하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4. 재외 투표
재외투표용지 개표하는 걸 봤는데 1번 문재인의 양이 정말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시민의눈 분들이 이렇게 새벽 4시까지 전국적으로 감시하지 않으셨다면
공정선거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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