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을 가려서 그런지 첨본사람..은 물론이고 어지간히 친하지 않은이상 막 수다떨고 그러질 안아여
말하자면 친구로 두기엔 나쁘지않은 성격?
흔히있는 조용한 친구정도...
물론 사는데 큰 불편함도 없고, 그냥 내성적일뿐인 평범한 사람인데
근데 이게 이성 꼬시기에 좋은 성격은 아니라서 이 나이 먹도록 아직 모솔이라우
특히 소개팅같은 자리에서는 잘생긴게 아니라면 입이라도 잘털어야된다든디...
그냥 맞장구쳐주고 가벼운 이야기하다가 빠이빠이 한게 벌써 네번쨴가 다섯번짼가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그사람 재미 없더라' 정도
뭐 성격이 안맞는거고 언젠가는 내 성격에 맞는 짝이 있..겠지 아마도..
라는 낙천적인 생각으로 살고있수다